현재 방은 위 사진과 같이 네트워크가 구성되어있다.
공유기는 티피링크 AX1500 듀얼 밴드 기가비트 Wi-Fi 6 공유기를 사용중이고
스위칭허브는 티피링크 8포트 데스크탑 스위칭 허브 TL-SG108을 사용중이다.
NAS는 Synology DS423+ 제품을 사용하고있다.
따라서 남는 스위칭 허브에 새로 구매한 리눅스 서버를 붙여주고 NAS의 공유 폴더를 추가로 생성후 NFS로 이를 묶어주었다.
즉 리눅스 서버의 /home/nas 디렉토리를 nas의 공유폴더가 묶여있고 이를 노트북으로도 수정 및 확인이 가능하다.
연구실에 이런 셋업을 해놓았는데 여러 장점이 있다.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작업환경은 1인당 1개의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싶다.
가장 관리하기도 편하고 문제 발생시에 밀어버리기도 편하니까... 다만 누군가는 작업을 안할테니 최대 효율이 나오진 않을것이다.
따라서 여러개의 workstation에는 최대한 동일한 리눅스, 동일한 버젼의 EDA툴을 설치하고 여러명이 사용하는 PDK와 Project들을 모두 NAS에 저장한다. 이럴경우 워크스테이션의 리소스들을 최대한 사용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Virtuoso 작업중에 Workstation을 이동하는데에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Synology NAS의 Backup기능을 이용하여 Project를 하루마다 backup하여 혹시모를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더 좋은, 멋진 방법을 쓰겠지만 관리자가 계속 바뀌는, 연구실 환경이나 개인 작업 환경은 지금 내 경험으로는 이게 제일 좋은것같다.
다만 모든 사용자가 모든 Project 및 PDK에 접근할수도 있고 자칫 NAS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작업이 중단될 수 있기에 2중 Backup과 권한 설정, 그리고 네트워크 방화벽 설정에는 처음에는 공을 들여야한다.
그런데 학교나 집에서 내부망을 쓰는경우가 많아 왠만하면 문제생길일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