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사격장 후기

LA에 놀러갔을때 사격장에 갔는데 사격장에 대한 정보가 없어 처음가는 사람들을 위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글임

 

LA에 있는 사격장중 The Los Angeles gun club 이라는 곳을 방문하였음

 

 

위치는 위 사진과 같이 나름 중심가에 있어 접근하기에 용이함

렌트카를 대여했고 1375 E 6th st Parking이라는곳에 주차하였음.

 

유료 주차장이며 주차후 바로 몇시간동안 있을지에 따라 결제후 사격장으로 이동하면됨

 

사격장 방문시 입구에 들어가서 대기 선이 있는데 거기서 기다린후 차례가 되면 불러줌.

 

매장 중간에 있는 계산대? 같이 생긴곳에서 신분증(여권)을 확인하고 유의 사항에 서명을 함

 

이후 매장의 측면에 위치한 진열대에  가서 사용하고자 하는 총기와 과녁을 고르면 된다.

원하는 총과 몇발을 쏠지, 그리고 과녁의 종류를 정하면 장바구니에 총과 탄약상자를 담아줌

 

우리는 AK계열의 소총, Kar98, m1911, 데저트이글을 빌렸다 데저트이글은 2종류가 있는데 작은것과 큰것이 있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데저트이글은 그중 큰것으로 생각보다 상당히 무거움.

 

탄약상자와 총을 받았다면 괜히 총기를 만지작 거리지말고 이어플러그랑 헤드폰을 둘다 주는데 굳이 이어플러그까지 낄 필요없이 헤드폰만 쓰고 얼른 사격장에 들어가서 자리잡으면 된다.

 

도와주는 사람은 따로 없고 그냥 보이는 버튼 눌러서 과녁을 빨래집개같은걸로 고정시키고 원하는 거리까지 뒤로 보낸후 마음껏 사격하면 된다.

 

탄약은 탄창에 일일히 다 껴야하는데 탄 삽입을 위한 장치를 주는데 어떻게 쓰는지 몰라 손으로 한발한발 넣었다.  손이 매우 아프다.

 

 

 

이렇게 생긴걸 같이 주는데 많이 쏘고싶은사람은 사용법을 찾아보고 가면 더 좋을듯..

 

 

 

-사격 영상

 

 

 

 

 

 

 

총기 종류는 정말 많은데 K2만 쏴보고 다른총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달라서 몇번 당황하였음.

 

1. 데저트 이글 고장

총이 한발나가면 무조건 기능고장이 났음. 상주하는 직원을 불러서 다른총으로 바꾸니 잘 쏴졌음.

 

2. ak계열총 탄창 삽입법

그냥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탄창이 안들어가고 덜렁거리며 빠짐, 수십번 시도해서 알아낸게 바로 위로 올려서 끼는게 아니라 먼쪽부터 껴서 돌리면서 껴야함.. 말로 표현하긴 어려우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듯.

 

아직도 ak계열의 노리쇠 후퇴 고정방법을 모르겠음, 없는것 같기도함

 

3. 과녁 고장, 총알이 과녁을 고정하는곳에 맞은건지 버튼을 놀러도 과녁이 앞으로 오지 않아 직원을 불렀는데 손으로 그냥 당기더니 고쳐줌.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총을 쏘고있고 자기총을 가지고 와서 쏘는 사람들도 있어서 거의 10사로? 이상이 꽉 찬상태로 사격이 진행됨. 따로 사로를 통제하진 않음.

 

Kar98은 소리가 너무 커서 쏠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힐끗힐끗 처다봄.

 

사격이 끝났으면 만약에 더쏘고싶으면 다시 계산대로가 총알을 추가로 달라고 하면됨. 결제는 마지막에 일괄 진행함.

 

처음 간 사격장이라 어느정도 쏴야할지에대해 감이 없어서 너무 많이 샀음. 정확히 몇발 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5상자 이상 샀던걸로 기억함 3명이서 쏘는데 힙겹게 겨우겨우 다 쏘고 328달러 정도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