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혼다 CG125 후기 및 장단점

EthanShin 2022. 7. 7. 11:49

2021년 10월에 중고로 구매한 2021년식 124.1CC 바이크 CG125 인젝션 모델

 

대부분 순정상태고 도색과 윈드스크린만 추가로 장착된 모델

 

인젝션 모델은 캬브레터 모델과 달리 발로 시동을 거는 킥스타터가 없음.

 

로터리식 클러치 ( N -> 1 -> 2-> 3-> 4-> 5-> N ->1 ->...)이다.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애초에 이게 첫 바이크라 뭐가 불편한지 편한지 모르고 적응완료.

 

10개월 후기

 

500km마다 엔진오일 교환해주면서 애지중지 관리하고 구석구석 손세차도 자주 해서 나름 깨끗하게 유지하였다.

키로수 700km상태로 데려와서 현재 2500km를 넘어가고있다.

 

장점 

1. 스포크휠이 멋있다.

2. 순정 시트가 편안하다.

3. 시내에서 돌아다니기에 무리없으며 출퇴근에 용이하다.

4. 연비가 매우 좋다.

5. 커뮤니티가 나름 활성화 되어있어서 부품 구하기에 용이하고 그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페인트가 조금 깨져서 혹시 녹이 생길까봐 임시방편으로 칠해놨는데 망했다. 시간이 난다면 탱크(약 3만원?)를 구매해서 도색하고싶다.

 

단점

1. 겨울엔 참을만한데 여름엔 덥다.

2. 100km/h 이상 지속적으로 달리기엔 힘들것같다.

3. 첫 보험료가 오토바이값의 절반에 육박한다.

4. 정장을 입거나 머리를 세팅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움

 

아주 만족하고 타고있으나 단점4때문에 올해 겨울쯤 판매하고 자동차로 넘어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