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며 이미 널리고 널린 리뷰들이니 사족없이 간단하게 갑니다.
저는 직구를 통해 QC35를 구매했습니다.
직구가격은 20만원 언저리로 형성되어있으며 보증은 있으나 국내에서 A/S 받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블랙,실버 고민했는데 블랙은 너무 특색없어보여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구매했고 토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기본 구성입니다. 상당히 단촐합니다.
헤드폰, 케이스, 충전기 유선케이블, 설명서 만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충전기는 길이가 짧아 그냥 있는걸 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충전단자는 사다리꼴 모양인 5핀으로 충전해야 합니다.
bose connect 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헤드폰을 키면 알아서 연결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는 30분정도 소요되었고 느린편입니다.
참고로 이 페어링 과정은 헤드폰을 충전시키고 있으면 진행되지 않습니다.
앞모습(?) 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착용하였을때 기준으로 좌측 뒤쪽에 1개의 스위치 우측 뒤쪽의 3개의 스위치가 있습니다.
좌측의 스위치는 커스텀 스위치로 원하는 기능을 넣을수 있으며 기본으로는 노이즈캔슬링 조절 버튼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우측뒤에는 정지재생 등등 기본적인 기능들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어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가죽은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사이즈는 평소에 게이밍 헤드폰만 착용해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죽은 소모품으로 교체가 필요할시 추가로 구매하여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상 후기
극강의 착용감 이라고들 하는데 뭐 그냥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두상에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사이즈 조절도 넉넉한 편이라 대두도 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60호 머리인데 잘 들어가고 여유롭습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막귀라서 감히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그냥 평범합니다. 집에서 멀리서 듣는 홈팟이 더 음질이 좋습니다.
위의 이유들로 봤을때 처음나왔을때 값도 그렇고 20만원도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핵심기능은 노이즈캔슬링입니다.
다른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경험해보지 못해 좋다 나쁘다를 논할수없지만 확실히 소음을 많이 잡아줍니다. 광고나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봤을때 세상에서 분리된다 어쩐다 라고 설명들 하시는데 그건 좀 과장같고 들리는 소음들이 한 1/4 이하로 줄어드는걸로 느껴졌습니다. 컨텐츠까지 재생하면 아무소리 안들리는데 사실 이건 어떤 헤드폰이든 비슷하긴 할듯.. 어쨋든 이거하나만으로 값어치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이 글 까지 찾아볼 정도면 간절히 원하는거니 이것저것 찾지말고 주문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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